▲ 개그맨 출신 권영찬 교수는 지난 14일 강남에 위치한 한 IT기업에 초청을 받아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특강을 했다. 권 교수는 이날 강연에서 밀레리얼 세대들의 특징과 함께 그 특징에 알맞은 세대 간의 소통 교육을 진행했다.

투데이코리아=김태혁 기자 | 개그맨 출신 권영찬 교수는 지난 14일 강남에 위치한 한 IT기업에 초청을 받아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특강을 했다. 권 교수는 이날 강연에서 밀레리얼 세대들의 특징과 함께 그 특징에 알맞은 세대 간의 소통 교육을 진행했다.


권 교수는 “베트남 대표 감독으로 있는 박항서 감독의 예를 들면서, 리더는 팀원들에게 미래의 비젼 제시와 현장 체크를 통해서 조직의 현재 상황을 점검하게 해줘야 한다. 그리고 거기에 맞는 목표설정과 체질 개선 그리고 다시 한 번 현장을 체크하고 목표를 수정해주는 리더십을 가쳐야 한다”고 설명했다.


권 교수는 “팀원들에게는 리더에 대한 믿음과 팔로워십 그리고 목표설정에 대한 행동수칙을 실천하며, 자신의 상황과 성향에 맞는 수정을 통해서 다시 한 번 목표설정을 하고 행동수칙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권 교수는 “다양한 대기업과 IT기업에서 강연을 진행하는데, 대체적으로 미래 산업을 위한 기술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기에 손에 잡히지 않는 결과와 함께 미래에 대한 불안감으로 평균적으로 이직률이 높고 조직 간의 소통이 쉽지 않은 공통적인 과제를 가지고 있다”고 전했다.


권 교수는 “국내 밀레니얼 세대는 전체 인구의 21.1%를 차지하고 있으며, 세계적으로는 약 1/4 정도가 밀레니얼 세대이다. 앞으로 이들의 힘은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고 정리했다. 그렇기에 기존 임원진들과 관리직의 위치에서 밀레니얼 세대 직원들의 이해는 필수적“이라고 전했다.


백광(伯桄) 권영찬 교수는 연세대학교 상담코칭대학원에서 석사학위와 국민대학교 문화심리사회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는 커넬대학교 한국캠퍼스 상담학 정교수와 서울문화예술대학교 상담코칭심리학과의 겸임교수로 활동하면서 연예인들과 스포츠 선수들의 심리, 상담, 코칭전문가 양성을 위해서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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