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코리아=김태문 기자 | SRT운영사 SR(대표이사 권태명)은 코로나19의 확산 추세에 따라 열차의 정상운행과 기관의 업무 연속성을 위해 선제적 비상대응 조치에 나선다고 3월 2일 밝혔다.
SR은 유사시 발생 할 수 있는 직장폐쇄로 인한 열차운행 차질과 고객 불편을 예방하기 위해 수서역 차량센터, 동탄역 인재개발센터, 분당IDC센터 등 본사와 분리된 별도의 사무공간을 확보하고, 본사 인력을 분산 배치하는 등 비상시에도 업무가 가능하도록 조치했다.

재택근무 실시, 시차출퇴근제 시행, 출근 시 대표이사를 포함한 전 직원 체온 측정, 청원(결혼)휴가 사용 시기 조정, SNS 및 영상통화 등을 활용한 비대면회의 진행, 마스크 미착용자의 사무실 출입을 통제 하는 등 직원간의 접촉을 최소화 하도록 조치하고 있다.

권태명 SR대표이사는 “코로나19의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지나친 대응이란 없다.” 라며, “코로나19가 종식 될 때까지 어떠한 경우에도 열차운행과 고객 안전 확보에 차질이 없도록 전 임직원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투데이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