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의 새학기 준비물과 교복 마련을 위한 ‘우리(WOORI)랑 학교 가자’ 사업은 코로나 사태로 전국 유치원과 초중고교 및 특수학교 개학이 3차례 연기된 가운데 진행돼 눈길을 끈다.

우리금융그룹은 걱정과 우려로 새학기를 맞는 굿네이버스 선정 210여명의 학생들에게 준비물과 교복 마련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했다.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은 “꿈과 희망 가득한 새학기를 맞아야할 우리 학생들이 코로나 사태로 상심하지 않고 씩씩하고 건강한 미래를 그려나가길 바란다”며 “우리금융그룹은 미래세대를 보호하고 양성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금융그룹은 지난 1월 고객 안전과 건강을 위해 5억 원 상당의 마스크와 손세정제를 무료 제공했다. 어린이와 노인들에게 1억 원의 감염예방키트를 지원하는 등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아울러 지난 2월 대구·경북 취약계층 어린이와 노인 생활시설에 각각 3억 원의 식료품과 임직원 성금 2억 원을 전달한 바 있다. 우리금융그룹은 또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에 2억 원을 전달해 대구 지역거점병원 의료진에게 매일 점심 도시락과 건강보조식품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