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뉴시스)

투데이코리아=김정훈 기자 | 코로나19(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다시 세자리수로 늘었다. 최근 확진자 감소세를 보이다 요양병원과 지역감염 중심으로 확진자가가 늘어난 탓이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1일 0시 기준으로 총 누적 확진자 수는 8779명이며, 신규 확진자는 147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증가 폭은 전날 두 자릿수(87명)를 기록한 지 하루 만에 다시 100명을 넘어섰다.

지역별로 보면 대구·경북에서만 109명이 나왔다. 이 외 서울 15명, 경기 12명, 인천 4명, 충북 1명 등이 새롭게 확진 판정을 받았다.

사망자는 8명이 늘어 총 102명이다. 완치돼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379명 늘어나 2612명이 됐다.

치료 중인 확진자는 6085명이다. 신규 확진자 수보다 격리해제자 수가 더 많아 격리 치료를 받는 확진자 수는 240명 감소했다.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은 32만7509건 중 음성 판정을 받은 인원은 30만3006명(92.5%)이며, 현재 1만5704명(4.8%)은 검사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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