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코리아=김성민 기자 | 산림청(박종호 청장)은 산림 분야 대학생과 청년 임업인을 대상으로 ‘산림분야 청년 창업 경진대회(F-Startup On Air)’를 연다.
이번 경진대회는 업종별로 8팀(총 40명)을 구성하여 전문 도우미(퍼실리테이터)의 지원 하에 기초창업의 일환인 아이템 구상부터 모의 창업까지 이뤄지는 5개월 장기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자신의 다양한 경험과 배경을 살린 ▲창업아이템 개발 ▲사업 계획 작성 ▲마케팅 ▲투자 유치 등 모의 창업을 경험해 봄으로써 창업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기업가 정신을 체득할 수 있다.

경진대회 수상작(3팀)은 전문가 및 시민평가단이 참여하는 성과 공유회 발표평가를 통해 선정할 계획이다. 이어 최우수상 및 우수 참여자에게는 100여만 원 상당의 상금과 글로벌 창업 트렌드를 경험할 수 있는 해외연수를 제공한다.


산림분야 창업에 관심 있는 대학생 및 청년 임업인·임업후계자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신청은 4월 19일까지 산림청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한편 박 청장은 “이번 경진대회는 청년들의 도전성·진취성 등 기업가 정신 함양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며 “산림 분야에 관심 있는 많은 예비 창업가를 만날 수 있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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