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페 프랜차이즈 커피베이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의 집단 감염 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 두기’ 근무 환경을 구축해 실시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투데이코리아=김태혁 기자 | 카페 프랜차이즈 커피베이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의 집단 감염 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 두기’ 근무 환경을 구축해 실시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우선, 커피베이는 대면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전 직원 대상 순환적 재택근무를 실시하고 있다. 재택근무를 하는 직원은 사내 그룹웨어를 사용함으로써 업무를 차질 없이 소화하고 있다.

출퇴근하는 직원 대상으로는 회의와 외부 관계자 미팅을 최소화하고 회의실 이용에 제한을 두고 있다. 본사 임직원 전용 회의실과 내방객 응대 전용 회의실을 구분하고, 업무 특성상 발생하는 외근자는 팀별 전용 회의실을 만들어 근무하는 등 구획 구분을 확실히 하고 있다.

더불어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는 만큼 출근 직원에게는 하루에 1개의 마스크를 배부해 마스크 착용에 문제가 없도록 하고 있다. 이 외에도 사내 출입 시 손 소독제 사용 필수, 사내 최초 출입 또는 외근 후 복귀 시 체온 측정 후 37.5도 이상 감지 시 즉시 귀가 조치를 취하고 있다.

또한, 커피베이는 코로나19로 인한 가맹점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지난 3월 2일 발주분부터 원부자재 물류대금을 적게는 10%에서 많게는 35%까지 전격 인하해 가맹점과 고통을 분담하고 있다.

커피베이 백진성 대표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당면한 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하고자 대내외적으로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본사의 모토인 ‘가맹점과 본사는 하나’의 뜻을 가지고 전 임직원이 가맹점주님들과 이 사태의 고통을 분담하고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커피베이(COFFEEBAY)는 고급스러운 인테리어와 대중적인 메뉴로 많은 사랑을 받으며 전국에 약 570개 가맹점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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