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코리아=김정훈 기자 | 코로나19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외 출장이 어려워지면서 현장설비점검, 현장교육 및 기술지원, 품질검사 등의 업무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IoT 웨어러블 디바이스를 통한 원격 기술 지원 솔루션의 요구가 증가하고 있다.

비앤피이노베이션에서 제공하는 ‘SmartSee 원격지원솔루션’과 ‘SmartSee Cloud 서비스’는 산업 현장의 다양한 업무 환경에 따른 스마트폰 및 두 손이 자유로운 스마트 헬멧, 스마트 글래스, 웨어러블 카메라 등의 IoT 디바이스를 사용해 국내외 산업 현장의 영상을 실시간으로 원격지 전문가에게 전달하며, 양방향 다자간 통화를 이용한 실시간 원격지원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

SmartSee 원격지원솔루션은 실제 작업자가 휴대가 가능한 웨어러블 디바이스를 통해 작업 중인 현장에서 원격지원이 가능해 사무실과 재택 위주의 일반적인 영상회의솔루션과의 차별성을 제공한다. 오는 4월에 출시되는 스마트 헬멧은 건설현장, 제조현장 등 안전모를 사용하는 산업현장에서 보다 폭넓게 활용될 전망이다.

업체 관계자는 “SmartSee 원격지원솔루션은 올해 안에 기존 영상회의 솔루션과 OnVif를 지원하는 CCTV솔루션 등 추가 연동을 지원할 계획”이라며, “현재 삼성, 포스코, SK 등 글로벌 기업의 현장에서 활용 중이며, 이번 코로나19 사태로 타 기업들의 솔루션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투데이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