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교생 600명에 취약층 어린이들 위한 마스크 제작키트 제공

▲ 신한은행이 중고교생 고객들에게 봉사활동의 기회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펼친다. (사진=신한은행)

투데이코리아=송현섭 기자 | 신한은행은 중·고등학생 고객들에게 봉사활동의 기회를 제공하는 나눔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벤트는 코로나 사태를 극복하기 위해 미세먼지 면 마스크를 제작한 뒤 취약계층 어린이들에게 전달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봉사활동은 시간이나 장소 구애 없이 정해진 기간에 면 마스크를 제작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으로 발송한다.

신한 청소년 행복바우처를 활용해 신한My주니어적금아나 청약종합저축을 가입한 고객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이벤트 신청기간은 오는 4월1일부터 5월말까지다. 신한은행 홈페이지와 SOL(쏠) 및 모바일웹 응모고객 600명을 추첨해 오는 6월15일 홈페이지에서 발표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청소년 고객들이 자발적으로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힘을 보태는 뜻깊은 봉사활동이 될 것”이며 “앞으로도 중·고교생 고객들이 참여할 다양한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아이행복바우처와 청소년행복바우처 사업으로 바우처 대상고객에게 적금을 신규로 진행할 경우 금융바우처 1만원을 추가로 적립해준다. 바우처 이용 건당 1000원씩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취약계층 청소년 지원기금에 기부하는 사회공헌 캠페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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