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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코리아=김현호 기자 | BIS가 미국 연준의 달러화 공급 관련 추가 대응 필요하다고 평가했다. 미국 재무부 장관은 주택대출상환 유예는 주택보유 실업자에 한정된다고 밝혔다. 유럽위원회는 해고방지를 위해 노동시간 단축 프로그램을 제안했다. 독일 중앙은행 총재는 코로나 채권 발행보다 ESM 활용을 지지했다.

국제금융시장은 코로나 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일명 우한폐렴) 확산의 불안이 다시 고조되면서 불안함을 보였다. 미국 다우지수와 유럽 Stoxx 600 지수는 각각 4.4%, 2.9% 하락했다. 이는 코로나 19 감염 확산 우려와 경제지표 부진 등으로 주식 매도가 이루어졌다.

달러화 지수는 0.4% 상승했고, 유로화는 0.6% 절하됐다. 엔화는 0.4% 절상됐다. 이는 세계경제 불확실성으로 미국 달러화 매수가 확대됐기 때문이다.

주요국 10년물 국채 금리는 미국과 영국이 하락했고, 독일은 소폭 상승했다. 미국 등은 안전자산인 국채로 자금이동이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국내금융시장은 전세계 코로나 19 감염 확산 우려 등의 영향으로 KOSPI가 3.9% 하락했고 원/달러 NDF 환율은 1235.8원으로 0.5% 절하됐다. CDS는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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