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먹거리 개발과 유기적 협력관계 도모

▲ (주)세신데코와 송호대학교는 지난 달 16일 산학협력을 체결했다. 사진제공=세신데코

투데이코리아=김정훈 기자 | 한상기 (주)세신데코 대표는 지난달 16일 정창덕 송호대학교 총장과 함께 산학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한상기 대표는 “세신데코와 송호대학은 소비자를 만족시킬 수 있는 먹거리 개발과 우렁이를 이용한 다양한 제품개발 및 메뉴개발을 함께 진행한다”며 “천혜의 청정지역 라오스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농산물을 들여와 국민의 건강한 먹거리 개발과 제공에 앞장 설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세신테코와 송호대학은 인적교류를 통한 전문 인력 양성과 유기적 협력관계를 도모해 상호발전의 계기를 지속적으로 만들어간다는 방침이다.

2010년 8월에 주방용품 관련업종으로 설립한 세신데코는 최근 식품사업 부문에도 투자 및 사업영역을 확대해 가고 있다.

한 대표는 천혜의 청정지역인 라오스에 진출해 우렁이 농장 및 공장을 설립하고 우렁이를 재배해 현지에서 탈각 자숙 후 냉동포장을 거쳐 국내로 들여와 식품회사에 유통함과 동시에 프랜차이즈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다양한 우렁이 메뉴를 개발해 프랜차이즈 사업을 전국적으로 확대하기 위해 그에 따른 물류시스템 및 가맹점시스템도 함께 진척시켰다. ‘우렁두메골’ 상표를 특허청에 출원했고, 2019년 10월 서대문구, 은평구에 직영점을 업종 전환과 동시에 재오픈해 우렁두메골, 우렁쌈밥집 상호로 시범운영하고 있다.

한편, 이번 협약에 교두보를 마련한 권용순 M&A 전문가는 새로운 부가가치와 혁신적 업무 창출을 위한 비전 제시 및 상호발전의 기틀 마련, 기업 플랫폼 확장과 동시에 기업의 안정적 성장과 효율적인 경영컨설팅으로 시너지효과를 배가시키기 위해 일조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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