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에서 열리는 6.15 민족통일대축전을 축하하는 조선대학교 환영식이 6월 13일(화) 오후 6시 1·8극장에서 열린다.

조선대학교는 지난 6월 5일 전 구성원이 단합하여 민족통일대축전을 성대하게 치르기 위한 환영위원회를 출범시킨 후 교내 사무실 및 학생회실 앞에 2,000여장의 단일기를 내걸고 북측 대표단과 해외동포 대표단을 환영하는 플래카드를 100여장 설치했으며 6.15 공동선언 조형물을 설치하는 등 축제 분위기 조성에 나섰다.

대회 하루 전인 6월 13일에는 교수, 직원, 학생, 동문 등 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환영대회를 열어 행사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환영대회는 오후 4시 부대행사로 시작한다. 통일골든벨, 떡메 치기, 주먹밥 나눠주기(자원봉사단, 총학생회), 페이스 페인팅(미술대학), 차 나눠주기(약학대학), 라인트레이서(전자정보공과대학), 조형물-포스트 일 붙이기(의과대학), 시화전(인문대학 문예창작학과) 등의 부대행사가 학내에서 펼쳐진다.

오후 6시 시작되는 본행사는 조선대학교 환영위원회 공동대표단 인사말(각 단체 대표), 환영위원회 활동보고(하경훈 총학생회 부회장), 단체별 통일장기자랑, 북측 참가단에 환영선물 전달식, 우리 민족끼리의 날(6.15공동선언발표기념일) 제정 선언(김종중 교수평의회 의장)에 이어 특별공연으로 가극단 미래의 통일학교 특별공연 순으로 진행된다.


디지탈뉴스 : 임철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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