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절 맞아 독립운동가 최순덕할머니 찾아

○… 정책자문교수단 135명 구성
양형일 통합민주당 국회의원(광주, 동구)

통합민주당 양형일 국회의원의 의정활동과 지역의 주요 정책들을 자문해 줄 '정책자문교수단'이 구성됐다.

이번에 구성된 정책자문교수단에는 조선대학교 황인창 교수와 김응식 교수를 비롯한 전남대, 조선대, 광주대, 순천대, 원광대, 남도대학 등의 교수 총 135명이 참여하고 있다.

양형일 의원은 "이번 자문단에 참여한 교수분들이 정치, 경제, 지역개발, 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의 대표적 전문가들이 참여해 지역사회의 비젼을 마련하는데 큰 힘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큰 기대를 나타냈다.

양형일 의원은 또 "정책자문교수분들의 자문을 얻어 국가발전과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개발해 의정활동에 반영해 나가고자 한다"면서 "새로운 정책개발과 지역현안 해결에 큰 역할을 수행해 주고 광주발전을 위한 바람직한 미래상을 정립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무등산을 세계적 관광명소로
박주선 동구 예비후보, 경제활성화 공약 제시

박주선 통합민주당 예비후보(광주 동구)는 2일 "침체된 동구의 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무등산을 세계적인 관광 명소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박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광주의 자존심인 무등산 일대를 지산유원지 권역과 의재로·증심사 권역을 비롯해 예술의 거리 권역 등 3대 권역으로 나눠 특화된 관광명소를 조성하겠다"면서 "새로운 동구의 패러다임 구축과 관광을 매개로 한 지역경제의 가치를 높이겠다"고 선거공약을 제시했다.

이를 위해 박 예비후보는 "동구발전을 위해 뒷받침할 관련 법과 제도가 필요하다면 적극 제정해 중앙정부 차원의 획기적인 지원을 이끌어 내겠다"고 강조했다.

○… 대형마트와 상생의 길 모색
장홍호 서구을 예비후보, 금호지구 상가 대표들과 간담회

장홍호 통합민주당 서구 '을'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금호지역 상가를 방문해 대표들과 간담회를 갖고 월드컵 롯데마트 등 대형상가와 상생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 했다.

장후보는 이 자리에서 "대형마트 대한 영업규제와 지역상가에 대한 지원 입법 등이 필요하다"면서 "국회에 진출해 대형상가와 자영영세상가의 상생협력에 관련한 법안을 제안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후보는 이어 주말 염주체육관, 월드컵경기장에서 주민들과 만나 "21세기 최고의 부가가치인 문화와 관광을 우리 서구관내의 핵심 성장 산업으로 만들어 지역경제 활성화 지역균형발전으로, 이 지역을 아시아의 관광허브로 만들어 내겠다"고 역설했다.

○… '희망심마니운동' 시작
심재민 광산갑 예비후보, 국민참여 정책제안 약속

심재민 광주광산갑 예비후보가 '희망 심마니' 운동을 시작했다. 희망 심마니운동은 유권자와 국민이 정책을 만드는 과정에서 직접 참여하고 실천하는 국민참여형 정책제안 제도로 심 후보가 직접 구상했다.

심 후보는 "민생 중심의 정치를 실현하기 위해선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 삶과 생활의 현장에서 국민의 목소리를 듣고 반영하는 것"이라며 "희망 심마니 운동은 정책입안과 실천과정에 국민과 유권자들이 상시적으로 참여함으로써 정책과 정치의 주체가 되는 것"이라고 취지를 설명했다.

또한 심 후보는 "그간 정당의 경선과정 등에 일반국민의 참여는 있었으나 정책입안과 실천과정에 국민참여는 미흡했다"며 "희망 심마니 운동은 국민과 유권자들이 정책을 만드는 과정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국민의 상시적인 정치 참여 확대, 유권자와 국회의원간 소통을 통한 민생 중심의 정치를 실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 여성인권 신장은 시대적 소명
조영택 서구갑 예비후보, 광주여성대회 참석

조영택 광주 서구갑 예비후보(통합민주당)는 2일 서구 상무지구 5.18공원 내 대동광장에서 열린 '광주여성대회'에 참석해 "여성인권 신장은 시대적 소명"이라며 양성간의 조화롭고 평등한 동반사회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 예비후보는 "여성 인권신장의 기폭제가 된 '3.8세계 여성의 날' 100주년을 축하한다"면서 "여성의 경제적 지위향상과 차상위 계층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고, 보육과 교육 등에서 아동에 대한 보호 장치를 마련해 보편적 복지 즉 일하기 위한 복지를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 독립운동가 최순덕 할머니 예방
김경진 무소속 북구갑 예비후보

광주 북(갑) 예비후보인 김경진 전 부장검사가 3·1절을 맞아 독립운동가 최순덕 할머니를 예방했다.

김 예비후보는 "우리가 이렇게 자유를 누리고 사는 것은 당시 온갖 고초와 희생을 감내하신 할머니·할아버지 덕분"이라며 거듭 머리를 숙였다.

또한 김 예비후보는 "당시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고 대한민국의 독립을 일궈내신 우리 할머니·할아버지의 노력을 헛되이 해서는 안된다"며 "참된 역사를 만드신 분들과 그 가족분들을 위한 처우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최순덕 할머니(96세)는 1929년 백지동맹 시위주도를 하셨던 분으로 현재 광주 학생독립운동의 몇 안되는 생존자 중 한명이다.

저작권자 © 투데이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