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차별 난사'

소총과 권총으로 무장한 괴한들이 예루살렘의 한 랍비 학교에 침입해 학생과 교직원 등 80여명에게 무차별 난사해 큰 충격을 던져주고 있다.

순간 괴한들은 식당 안에 있는 사람들을 향해 무차별 총격을 가했고 식당은 순식간에 아수라장이 됐다.

현재까지 파악된 사망자 수는 이스라엘 학생 8명과 테러범 1명. 부상자는 수십명에 이른다.

지난 2001년부터 2004년까지 예루살렘에서는 팔레스타인측과의 갈들이 격화돼 테러가 빈번 했지만, 이 같은 유혈사태는 4년 만에 처음이라 더욱 충격이다.

한편 헤즈볼라 TV 체널인 알-마나르는 이번 테러가 이마드 무그니에와 가자지구의 순교자들을 위한 '갈릴리 자유 대대'의 소행이라고 발표했다.

저작권자 © 투데이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