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264 기반의 신제품과 응용사례 선보이는 솔루션 세미나 개최

- 한국시장은 인터넷 인프라 기반이 우수해 네트워크 카메라 성장 가능성 매우 높아

- H.264 활용 기술로 까다로운 시장의 니즈 만족 기대

네트워크 비디오 솔루션 글로벌 선두 기업인 엑시스 커뮤니케이션즈 코리아(지사장 윤승제, 이하 엑시스코리아)는 지난 22일, 서울 디지털밸리 내 위치한 IT프레스센터에서 최근 물리적 보안분야에 이슈가 되고 있는 'H.264 네트워크 비디오솔루션'에 대한 세미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엑시스코리아는 이번 세미나에서 차세대 영상압축기술인 H.264 기반의 신제품과 실제 응용사례를 선보이고 원격무인단속솔루션 등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곁들여 참석자들의 호응을 이끌어 냈다.

이번 행사에는 SI업체와 보안전문가 등 관련업계 종사자 뿐 아니라 지자체 관공서의 담당자들까지 모두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 참석한 엑시스 커뮤니케이션즈의 아시아태평양 총괄대표인 팬 룩(FAN LOOK)은 환영사를 통해 "전 세계적으로 전통적인 아날로그 보안시장이 IT 산업 기술의 발전에 힘입어 빠른 속도로 IP 네트워크 시장으로 융합되고 있으며, 미주나 유럽 지역은 곧 네트워크 카메라의 잠식율이 아날로그 카메라를 넘어설 것”이라고 밝혔다.

반면,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지역은 아직까지 아날로그 시장에 더 익숙한 것 같다”고 운을 뗀 뒤, “이는 다른 시각에서 보면, 아시아의 잠재 시장이 그만큼 더 크게 열려 있다는 것이며, 특히 한국은 인터넷 인프라 기반이 우수해 성장 가능성이 매우 높다”며 국내 시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이어 “전통적인 아날로그 CCTV가 IP 네트워크로 융합되는 시장에 통합, 편승하지 못하면 이는 시장의 니즈와 트렌드에 역행하게 되는 것”이라며 네트워크 카메라의 시장성을 역설하기도 했다.

첫 번째 발표자로 나선 이 회사의 김상준 부장은 'H.264 신제품소개 및 시연'이라는 주제를 통해, H.264압축을 통해 동시에 여러 개의 영상크기에서 30프레임을 제공하고 영상분석기능을 향상시킨 비디오모듈이 탑재된 네트워크카메라(모델명: P3301)와 비디오 엔코더 제품 3종(모델명: Q7401, Q7406, Q7900), 2008년 4분기에 새롭게 선보일 네트워크 카메라 2종(모델명: M3011, P1311)을 소개했다.

이어서 윤승제 지사장은 '인공지능 네트워크 카메라를 활용한 보다 신속한 사건 대응'이라는 발표를 통해 예측할 수 없는 다양한 환경에서 일어날 수 있는 비명, 고성, 싸움, 움직이는 사물의 크기 인식, 자동차 도난, 불법쓰레기 투기, 카메라의 가림이나 강제 회전 등에 대해 네트워크카메라 자체적으로 인식, 중앙관제센터로 실시간 알리는 솔루션 등을 사례별로 자세히 설명했다.

그 밖에도 'H.264를 이용한 통합방범관제솔루션', 설치비용 및 효율적인 영상관리를 돕는 'H.264를 이용한 ITS솔루션', 아울러 실제 파트너사의 공급사례를 통해 엑시스코리아 제품과 네트워크 영상솔루션 등이 이번 행사에서 소개됐다.

이번 세미나를 성공적으로 마친 엑시스 코리아의 윤승제 지사장은 “강원도, 상주, 구미 등 멀리 지방의 지자체 담당자들도 여러 명 직접 참석했다”며, 이를 통해 “예전에 비해 영상 감시 시스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진 것을 몸소 실감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아울러 “사회적 관심과 수요가 증가한 때에 H.264 기술을 적용한 신제품을 출시하게 되어 시장의 까다로운 니즈를 충족시켜 줄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엑시스는 네트워크 비디오 솔루션 글로벌 선두 기업으로써 맡은 바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투데이코리아 김태일 기자 teri@today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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