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 게임생활을 위해 넥슨이 청소년들을 직접 찾아간다!

㈜넥슨은 오는 30일부터 자사의 청소년 대상 사회공헌 캠페인인 '기분 좋은 네티켓 수업'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전년도에 이어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이번 캠페인은 전국 초중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건강한 인터넷 활용과 바른 게임 이용법을 지도하는 것으로, 지난해 약 15개 학교 4천 여 명의 초중등학생이 캠페인에 참여해 높은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캠페인 제 1차 교육은 서울 금호동에 위치한 금호초등학교 6학년 3개 학급의 1백 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특히 올해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지키는 법', '해킹으로부터의 대처법' 에 대한 교육이 강화됐다.

특히 그룹별 토론형태의 수업방식을 도입하여, 자신들의 인터넷 활용에서의 문제점 진단 및 해결책 모색에 있어 학생들이 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현실적인 대안을 찾을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캠페인에서 넥슨이 제안하는 '건강한 게임생활 지침'은 '첫째, 나에게 알맞은 적절한 게임을 하자', '둘째, 게임은 본인이 해야 할 일을 다 한 후, 하루 적정시간만 한다', '셋째, 개인정보를 소중히 관리하자'이다.

넥슨의 권준모 대표이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청소년들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하게 되어 기쁘다”며, “대표 게임기업으로서 청소년들의 올바른 인터넷 활용과 건강한 게임문화 형성을 위해 보다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 수업은 넥슨과 협약을 맺은 서울YWCA 강남청소년수련관의 청소년 전문가가 직접 진행을 담당할 예정이다. 본 캠페인에 참여를 원하는 학교 또는 학급은 강남청소년수련관(02-3442-5160)으로 문의하면 된다.

투데이코리아 김태일 기자 teri@today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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