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가 4박5일간의 싱가포르 방문 일정을 마치고 18일 귀국했다.

박 전 대표는 이날 새벽 6시 대한항공 KE0642편으로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뒤 공항에 마중을 나온 친박계 전현직 의원 20여명과 인사를 나눴다.

앞서 박 전 대표는 지난 14일 싱가포르로 출국했으며, 리센룽(李顯龍) 총리, 리콴유(李光耀), 고촉동(吳作棟) 전 총리 등 최고 지도자들과 만나 경제 협력 강화와 우호 증진 방안 등 양국의 각종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박 전 대표는 에너지연구원, 공무원대학, 부패조사국, 경제개발청과 주택개발청 등을 방문해 싱가포르의 경제와 에너지 분야의 정책을 살펴봤다.

투데이코리아 정수현 기자 jsh@today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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