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LG전자, 대한전선 등 100여개 업체 참여

최근 대두되는 청년실업난의 해소에 도움을 주고 전기산업에 대한 이해 증진을 위해 산업자원부가 후원하는 '2006 전기산업 취업박람회'가 10~11일 양일간 서울국제무역전시장(지하철 3호선 학여울역)에서 개막되었다.

개막행사에는 산업자원부장관 정세균, 산업자원위원장 이윤성 등 국회의원, 한전․발전회사 사장, 전기신문사 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취업박람회는 구인업체의 취업상담 및 현장면접 이외에도 구직자들의 취업능력 향상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 등이 운영 된다.

취업관(제 1전시장)에서는 전기 및 전력 업체 채용 및 홍보 부스 운영, 취업컨설팅관(제 2전시장)은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 외국어 면접 체험, 화술화법 컨설팅, 면접자 복장 및 예절 교육, 등 면접능력 향상을 위한 무료 컨설팅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 취업지원관(제 2전시장)은 인성․적성검사 무료 서비스, 취업정보관(제 2전시장)에서는 해외 취업정보, 전기분야 유망자격정보 등 취업에 도움을 주는 각종 정보 제공, 전기에너지 홍보관(제 2전시장)에서는 판넬 및 멀티미디어 진시 등이 운영된다.

취업박랍회는 온라인으로도 병행 개최되어 웹페이지(www.elec.jobkorea.co.kr)를 통해 10월 25일까지 전기산업분야의 구인정보 등을 제공할 예정이며, 이번 취업박람회는 우리나라의 전기 산업에 대한 이해 증진을 위해 '전기에너지 홍보관'을 운영하여 국내 전기 산업의 과거․현재․미래를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취업박람회에는 약 1만명 이상의 취업준비생들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구직자에게 취업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청년실업난 해소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구인업체에게는 우수인재를 채용할 수 있는 기쇠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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