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상수 의원

대한민국의 선량한 국민들이 정권교체와 한나라당의 대선 승리를 간절히 염원하고 있습니다!

노무현 정권의 국정파탄과 실정으로 인한 총체적 국가난맥상이 국민들로 하여금 정권교체에 대한 열망을 더욱 드겁게 하고 있습니다.

노무현 정권 출범 이후 대한민국이 깊은 시름에 빠져있습니다.

젊은이들이 내일의 희망에 찬 푸른 꿈을 접고 거리를 방황하고 있습니다. 국가경제, 서민경제는 끝없이 나락으로 추락하고 있습니다. 외국의 자본은 줄줄이 해오로 철수하고, 국내기업은 버티기 힘들어 해외로 줄줄이 빠져 나가고 있습니다. 국민들이 마지못해 고단한 삶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북한의 핵실험으로 한반도의 평화질서가 위협받고 있고, 국가안보가 흔들리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의 국가정체성이 도전 받고 국기가 흔들리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의 기둥인 헌법이 도처에서 무시되고, 법치 존중의 기본원칙이 사라져가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에 지금 희망이 보이지 않습니다.

길고 긴 암흑 같은 터널이 끝은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21세기 미래에 대한 비전과 내일에의 희망이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좌절과 절망에 찬 탄식의 긴 숨이 있을 뿐입니다.

그래서 대한민국은 희망이 필요합니다.

그러한 희망은 한나라당의 대선승리와 정권교체에 있습니다. 그러나 한나라당의 대선승리는 “중도우파 대연합”의 실현과 당원과 대선후보 모두가 공정경선에 참여하고 승복하느냐의 여부에 달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대선승리를 위해 한나라당의 모든 대선후보를 경선에 동참케 하고 그 결과에 승복할 수 있게 해야 하며, 당원 모두가 공정한 경선이 이루어지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한나라당이 중심이 되어 “중도·우파 대연합”을 이루어 내고, 합리적 중도·우파 세력에게 과감히 당의 문호도 개방해야 합니다.

나아가 한나라당의 가치와 정체성을 분명히 하여 국민들에게 호소하고 가까이 다가가야 하며, 한나라당이 차기 대선에서 정권을 잡아야 하는 이유를 국민에게 설득하고, 공정한 대선후보 경선을 치루어 경선을 정권교체의 국민적 축제의 마당으로 승화시켜내야 합니다.

당내 분열과 갈등의 요인을 대승적 차원에서 통합하고 포용하는 마치 “드넓은 바다와 같은 정당”으로 거듭 태어나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서 집권에 대한 희망과 가능성을 국민들에게 보여주는 것이 우리의 임무이고, 이를 위해서는 우리가 뭉쳐야 합니다. 같은 이념과 생각을 갖는 사람들이 모여 국민과 한나라당에 희망을 주는 모임을 가꾸어 냄으로서 내년 대선 승리에 기여 할 수 있어야 합니다.

이제 한나라당이 스스로 변화하는 모습, 겸허하게 국민들 속으로 들어가는 모습, 그리고 오랫동안 기다려온 집권 대안세력으로서의 결연한 모습을 국민들에게 보여주어야 할 때가 되었다. 바로 그 순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국민들에게 투명한 정치, 희망의 정치를 보여주고, 당내 분열과 갈등요인을 바다와 같이 넓은 가슴으로 녹이고 통합하며 포용하는데도 앞장 서서, 국민과 한나라당에 희망의 빛을 보여줄 수 있도록 “희망모임”은 모든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
“희망모임”은 뜨거운 애당심과 간절한 구국의 일념으로, 다가 올 대선에서 반드시 승리하여 희망을 잃은 국민들에게 빼앗겨 버린 꿈과 희망을 되돌려드릴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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