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기 드문 품격의 테이블 세팅 전시회가 대구에서 열려 눈길을 끌고 있다.

로얄 코펜하겐은 이달 24일부터 27일까지 대구 수성구 렉서스 매장에서 테이블 세팅 전시회를 진행 중이다.

매년 테이블 세팅 전시회를 기획해 온 로얄 코펜하겐은 대구 고객들에게 로얄 코펜하겐을 알리는 한편, 테이블 세팅 전시회라는 문화 이벤트도 제공하고자 이번 대구 전시를 마련했다.

여기엔 덴마크에서 제안하는 정통 유럽식의 고급스러운 테이블 세팅을 비롯해, 웨딩, 티타임, 브런치, 가든 파티 등을 주제로 한 다채로운 내용들이 로얄 코펜하겐의 제품 라인들로 표현된다.

이와 함께, '가을 플라워 데코레이션'(플로리스트 박유천), '가을 커피 향기롭게 즐기기'(커피전문가 김지인), '테마가 있는 테이블 데코레이션'(플로리스트 김영주) 등을 주제로 한 실용만점 강의들도 마련돼, 대구 시민들에게 한층 친숙한 이미지로 다가설 예정이다.

한편, 로얄 코펜하겐은 1775년 덴마크 왕실의 후원으로 처음 설립된 이래, 세계 최고의 도자기로 덴마크를 비롯한 유럽 각국의 왕실에서 사랑을 받아왔다.

국내에는 1994년 소개돼 최상의 수입 도자기라는 명성을 쌓아왔으며 문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이번 전시와 같은 이색적이고 독창적인 행사들을 이끌어 온 것으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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