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대표 정태영)는 여행, 쇼핑, 교육, Transportation(이동), 골프 등 고객에게 새로운 라이프스타일 서비스를 제공하는 PRIVIA (프리비아) 브랜드를 런칭한다고 2일 밝혔다.

'the Black'으로 VVIP 시장 개척, 투명 미니카드 등 새로운 디자인 도입, 전용서체 개발 등 언제나 혁신적인 시도를 해온 현대카드는 이번에도 라이프스타일 서비스 브랜드라는 차별화된 개념을 만들었다.

특히 뉴욕 현대미술관 모마(MoMA), 세계 최고의 호텔/레스토랑 가이드북 자겟(ZAGAT) 등 세계적 회사들과 독점 계약을 맺었고, 미국 명문대 진학 컨설팅, 홍명보 축구교실 프로그램, 헬기, 요트, 캠핑카 대여서비스 등 다른 곳에서는 느낄 수 없는 신개념 서비스로만 구성했다.

'PRIVIA'는 private(개인적인), prestige(고급스러운)와 via(~로 통한다)의 합성어로, 현대카드만의 특별한 혜택을 프리비아를 통해 제공한다는 의미다. 로고는 현대카드 고유 서체인 You&I 체를 이용했고, 와인색과 글자 안의 다양한 자유 곡선을 이용해 자유로움을 표현했다.

이에 따라 현대카드는 비행선을 소재로, '현대카드, 프리비아를 띄우다'라는 카피의 TV 광고도 이달 초부터 선보인다.

현대카드 프리비아는 '요람에서 무덤까지', 즉 고객의 모든 라이프스타일을 대상으로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크게 여행, 쇼핑, 교육, Transportation, 골프 서비스로 나뉜다.

현대카드는 프리비아를 통해 토털 브랜드 파워를 높인다는 전략이다. GE 제휴로 업그레이드된 기업 브랜드 '현대카드-GE 파트너', M, S, W, 블랙, 퍼플 등 타깃별로 세분화된 상품 브랜드에 이어, 서비스 브랜드까지 성공하면 기업 가치가 급상승할 수 있기 때문이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을 구성하는 카테고리별로 최고의 서비스만 모았다”며 “이 혜택은 현대카드 회원에게만 제공되므로, 신규 회원 증가와 기존회원의 이용액 상승효과가 동시에 나타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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