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ㆍ부경경마공원 경주마들의 자존심을 건 올 마지막 교류 경주
▲ 부산경남 경마공원의 에버니스톰(좌)과 개선장군(우) | ||
부산경남 경마공원의 말들을 살펴보면, 우선 삼관경주의 두 번째 경주인 코리안더비에 깜짝 우승을 하여 주목을 받았던 '에버니스톰', 삼관 경주인 KRA컵 마일(GⅢ)과 코리안더비(GⅠ)에서의 연속 2착의 아쉬움을 만회할 기회를 노리고 있는 '개선장군', 코리안오크스(GⅡ)에서 2착마인 '아치레이서'를 5마신의 큰 차이로 따돌리며 우승을 차지했던 '절호찬스'가 우승을 노릴 것으로 보인다.
서울경마공원 마필은 지난 8월 16일 토요경마 제8경주에서 1700m 신기록을 세웠고, 75%의 복승률이 돋보이는 '남촌파티', 직전 4세 이상마들과 경쟁한 일간스포츠배 대상경주에서 3착하며 서울의 대표 3세마로 떠오른 선입형말로 최근 급격한 성적의 향상을 보여 주고 있는 '프리우디'가 우승을 노릴 것으로 보인다.
복병마로는 직전 1군 2000m 경주에서 3착하며 거리에 문제없는 모습 보여주었던 부경경마공원의 '신흥강자'가 부각된다. [투데이코리아부산 정성용기자]
[부산=정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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