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코리아부산 정성용기자] KRA 부산경남경마공원(본부장 배응기)은 부산경남경마공원에서 활동할 신규 마주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마주는 경마시행의 기본이 되는 경주마를 소유하고 KRA가 시행하는 경주에 말을 출전시켜 그 말이 거둔 성적에 따라 소정의 상금을 지급받게 된다. “수상이 되기보다는 더비에 출주하는 말의 주인이 되고 싶다”는 처칠 영국 수상의 얘기는 마주는 누구나 되고 싶어하는 부러움과 신뢰의 대상이라는 것을 단적으로 말해주고 있다.

현재 부산경남경마공원에서는 286명의 마주가 활동 중이며 이번에는 40명 내외의 신규 마주를 모집한다. 신규 마주 선발은 등록제로 이루어진다. KRA는 소정의 마주 적격 여부만 심사하여 모집규모 대비 적격자가 많을 경우 추첨을 통해 등록시기를 결정한다고 밝혔다. 신청서 교부 및 접수기간은 11.21(금)부터 11.28(금)까지이며 부산경남경마공원 부산경마팀을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기타 지원자격 기준 및 모집방법 등은 KRA 홈페이지(www.kra.co.kr)나 부산경남경마공원 부산경마팀(051-901-7314)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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