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판 용산 전자상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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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에도 한국처럼 용산전자상가같은 곳이 여러군데 나뉘어져 있는 편이다.
몽콕의 전자상가거리, 완챠이의 전자상가 그리고 쌈쑤이포 전자상가거리가 가장 유명한 곳으로 그 중에서도 쌈쑤이포 전자시장 거리는 전자상가와 재래시장이 합쳐져서 묘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는 곳이다.

찾아가는 방법은 MTR 췬완선에서 삼쎄이포 역에서 하차를 한 후에 B출구 혹은 C출구로 나오는 사거리가 바로 삼쎄이포가 자랑하는 전자시장거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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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의 부품에서부터 완제품 등 온갖종류의 전자제품들을 판매하는 상점들이 줄지어서 있으며 가격또한 매우 저렴하여 오직 전자제품을 구매하기 위해서 홍콩의 쌈쏘이포로 오는 여행객들이 있을 정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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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래시장에서는 벼룩시장처럼 중고물품들을 주로 팔기도 한다. 도색잡지에서부터 중고전자제품, 중고카메라, 핸드폰 등 온갖 잡다한 물품들이 거리에서 팔리기 때문에 구경만으로도 새로운 체험이 될 수가 있다. 많은 여행객들이 이 곳에서 이른바 대박물품들을 건진다고 할만큼 잘 살펴보면 아주 저렴한 가격에 필요로 하는 전자관련 제품을 구매할 수가 있다.
단, 흥정이 아주 어려우며 주인들의 친절은 전혀 기대를 하지 않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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