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3일, 동작복지재단에 신라면 2천박스 전달

지난 3일 ㈜농심은 동작구청 광장에서 동작복지재단에 신라면 2000 박스를 전달했다.

농심은 사내 임직원을 대상으로 자발적으로 조성된 '해피펀드' 기금을 통한 기부활동과 사내 봉사단체인 '사회공헌단'의 활동으로 지역사회 사랑을 자발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이번 동작복지재단 기부도 이러한 지역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동작복지재단에 기부된 신라면 2000박스는 추운 연말 도움이 필요한 사회복지시설, 위탁가정아동, 독거노인, 한부모 가정에 지원된다.

'해피펀드'는 2007년 5월부터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자발적으로 신청을 받아 급여에서 공제하는 방식으로 조성된 기금으로서 지금까지 총 1억6000여만원의 기금이 모아졌다.

이 기금은 지역 내 불우 청소년의 장학금, 각 사업장에 속한 고아원, 양로원, 장애청소년 단체 성금 기부 등으로 사용된다.

농심 '사회공헌단'은 사업장이 속한 지역 별로 본사, 안양, 안성, 아산, 구미, 부산공장 사회공헌단이 구성돼 있다.

각 사업장의 사회공헌단은 소속된 지역의 사회복지시설과 단체를 방문하여 어려웃 이웃들을 위로하고 돕고 있다.

농심 홍보팀 오찬근 팀장은 “경기 불황 여파로 더욱 어려워진 지역사회의 겨울나기에 보탬이 되고자 연말 기부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며 “농심은 식품업계의 선도적 기업으로서 지역사회에 나눔의 가치를 전달하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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