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스포츠 활성화를 위한 정책적 대안 및 체계적 육성 방안 도출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진성호 의원(한나라당, 서울 중랑을)은 국내․외 젊은이들의 새로운 문화코드로 주목받고 있는 e스포츠의 대중화와 정책적 지원방안의 제시를 통한 e스포츠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하여 오는 12월 18일(목) 오후 2시 30분부터 국회 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e스포츠 발전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e스포츠 발전을 위한 정책토론회」는 e스포츠의 주무상임위인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고흥길)와 정부부처인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예정)를 비롯하여, 지원기관인 한국게임산업진흥원(원장 최규남)과 한국e스포츠협회(회장 김신배)의 후원으로 열리며, 이 자리에는 김형오 국회의장 및 고흥길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장 및 소속 국회의원을 비롯하여, e스포츠학계, 각 지방자치단체 및 유관기관과 국내 게임업체, 후원기관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우리나라 e스포츠는 1,800여 만명의 이용인구의 보유와 세계적인 e스포츠 선도국 임에도 불구하고, ▲ e스포츠종목 및 경기방식 등의 비표준화, ▲ 세계적인 국산e스포츠 종목의 부재, ▲ e스포츠의 정식스포츠 종목 미인정, ▲ 프로 및 특정종목에 집중된 시장의 성장 등은 중장기적인 e스포츠발전의 위험요인으로 작용할 우려가 있다.

또 중국과 일본 및 유럽 주요 국가들의 e스포츠시장의 본격 진입으로 세계 e스포츠시장의 주도권 선점을 위한 치열한 국가 간의 경쟁이 예상 된다.

이번 토론회는 e스포츠의 대내외적인 환경에 보다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 우리나라 e스포츠의 차세대 신산업화 및 주류 대중문화로 정착 유도, ▲ e스포츠의 체계적인 육성 방향 제시와 우리나라 e스포츠의 글로벌 시장 주도를 위한 정책적 대안 제시, ▲ 미래 주류문화로 성장가능성이 높은 e스포츠를 통한 게임시장의 확대 및 새로운 문화적, 경제적 가치 창출 기반 조성을 위하여 마련되었다.

국회에서 처음으로 e스포츠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토론회에서는 ▲ 장애학생과 스포츠 선수 및 국회의원들이 함께하는 도전!, e스포츠 체험행사, ▲ 주제발표1 : e스포츠의 대중화방안, ▲ 주제발표2 : e스포츠 관련 법적권리체계 분석(저작권법을 중심으로), ▲ 우리나라 e스포츠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하는 토론회로 진행 된다.

특히, e스포츠 체험행사에는 국산 e스포츠 2개 종목(슬러거(야구), 피파온라인(축구))을 가지고, 김형오 국회의장을 비롯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장관(예정), 고흥길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장과 소속 국회의원들이 장애학생 및 스포츠선수(롯데자이언츠 강민호 선수)와의 치열할 대결의 장을 펼치는 이벤트도 마련될 예정이다.

토론회를 주최한 진성호 의원은 “우리나라의 e스포츠 산업은 미래성장 잠재력과 경제적, 산업적 가치에 비해 저평가되고 있다”고 전제하고, “우리나라 e스포츠의 정책적인 지원방향 제시 및 체계적인 육성을 통한 세계적인 문화상품으로의 발전은 물론 21세기 국가 신성장 동력으로서 경제적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는 방안이 제시되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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