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매치’ 이은 차별화된 문화 마케팅
현대카드(대표 정태영, www.hyundaicard.com)는 국내 최초로 '팝페라의 비틀즈'로 불리는 세계적인 그룹 일디보(IL DIVO)를 초청, '현대카드 슈퍼콘서트'를 연다고 30일 밝혔다.
샤라포바, 페더러, 나달, 플루셴코, 김연아 등 세계 최정상급 스포츠 스타와 3번의 슈퍼매치를 개최했고, 내년 1월 슈퍼매치Ⅳ를 진행하는 현대카드는, 이번 슈퍼콘서트를 시작으로 문화 마케팅에도 적극 나선다.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1탄인 일디보 내한공연은 내년 1월 26일(금) 오후 8시와 27일(토) 오후 6시, 올림픽 공원 내 올림픽 홀에서 열린다.
'팝페라의 비틀즈' 라 불리는 팝페라 그룹 '일디보' |
미국, 프랑스, 스위스, 스페인 등 각기 다른 국적을 가진 네 명의 가수(테너 데이비드 밀러, 세바스티앙 이잠바르, 바리톤 우르스 뵈흘라, 카를루스 마린)는, 아름다운 화음 외에도 패션모델에 버금가는 빼어난 외모로 유명하다.
한편 현대카드는 자사 회원을 대상으로 파격적인 혜택을 제공한다.
우선, 일디보 내한공연을 현대카드로 결제하면30% 할인해준다. 카드사가 대형 공연을 30%까지 할인해주는 것은 처음 있는 일로, 현대카드는 티켓 구매자의 80% 이상이 자사 카드를 이용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 현대카드 회원들에게는 현대카드 홈페이지와 티켓링크를 통하여 29일부터 7일간 우선 예매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대카드를 신규로 발급받는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일디보 공연 티켓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스포츠 마케팅의 혁신을 이룬 슈퍼매치에 이어, 차별화된 문화 마케팅의 일환으로 다양한 슈퍼콘서트 시리즈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스포츠에 이어 문화 마케팅에 있어서도 현대카드만의 특색을 담은 지속적인 메세나 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권승문 기자
ksm@todaykore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