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재욱이 한•일 야구 경기를 위해 일본으로 떠난다.

연예인 야구단 '재미삼아'는 내년 2월 28일 일본 오사카에 있는 마이시마 베이스볼 스타디움에서 일본 프로야구 '한신 타이거즈 OB'팀이 친선 경기를 가진다.

한국의 '재미삼아'와 일본의 '한신 OB'팀의 친선 경기는 지난 1월 13일 같은 장소에서 첫 경기를 가졌고, '재미삼아'가 12-11로 승리했다. 이번이 두 번째 경기인 셈이다.
당시 9회 말 2 아웃 상황에서 10-11로 뒤지고 있었으나 극적으로 2점을 추가하면서 감동의 역전을 이뤄냈다.

당시 경기에서 안재욱의 일본 팬 3,000여 명이 몰려 한류스타로서 안재욱의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고. 또 지난 경기의 입장권 수익금은 오사카시 유소년 단체의 발전기금으로 전달했다.

한편, 안재욱은 지난 18일 그동안 발표했던 5장의 정규앨범 및 1장의 미니앨범 수록곡과 자신이 출연했던 드라마 OST가 담긴 베스트 앨범을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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