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남, 장성태, 박남기 등 당 핵심 간부 동행

조선중앙통신은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김기남 당 중앙위원회 비서 및 장성태, 박남기를 비롯한 당 중앙위 핵심간부들과 함께 북한군 제264대연합부대 예술선전대 공연을 관람했다고 23일 보도했다.

김 위원장은 여성독창과 합창 '혁명의 수뇌부 결사옹위하리라', '군민아리랑' 등의 공연에 만족을 표시했고 최근 공연된 군부대 선전대 중에 “가장 훌륭하고 예술 공연적 가치가 있는 공연”이라 평가했다고 이 소식통은 전했다.

김 위원장은 또 “예술 선전활동을 더욱 강화하는 돼서 지침으로 되는 과업”을 제시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22일 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이 여러 차례 현지 시찰한 바 있는 함경북도 '7월7일연합기업소'를 또 다시 현지 시찰했다며 이 자리에서 김 위원장은 연합기업소의 혁명사적관과 연혁소개실에 대해 “나라의 믿음직한 화학생산기지로 전변했다”고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서병곤 기자 sinkotaro@today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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