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년 12월까지 창작공간 7개소 개관

서울시는 유휴시설을 활용한 문화예술 창작공간 조성사업으로 추진해온 홍대지역 복합문화예술공간 개관을 앞두고 이 곳에 입주할 문화예술 창작 및 기획관련 단체 및 개인을 공모한다고 23일 밝혔다.

공모분야는 입주대관 및 기획대관으로 입주대관은 센터 2층 사무실에 입주할 문화예술 창작 및 기획관련 단체(개인)를 4팀 내외 선정하고 기획대관은 동 공간을 활용해 센터와 공동기획으로 운영할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공모하는 것이다.

공모기간은 23일부터 3월 17일까지이며 응모자격은 문화예술 창작 및 기획관련 단체 및 개인으로 장르구분은 없다.

이에 관련한 사업설명회가 오는 25일 오후2시 홍대 앞 KT&G상상마당 세미나실에서 열리며 응모방법 및 제출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서울문화재단 창작공간조성 TFT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홍대지역 복합문화예술공간은 1층에는 카페형 갤러리로 전시,회합공간, 2층은 문화예술단체 기획공간으로 지하 1층은 다목적 발표 및 연습장으로 사용할 계획이며 옥상에는 이벤트 공간과 공동공방을 마련하고 시민들을 위한 강좌를 개설 운영한다.

또한, 서울시는 창의문화도시 서울 마스트플랜사업 일환으로 2008년부터 조성해온 창작공간을 금년에 총 7개소를 개관한다고 밝혔다.

투데이코리아 최미라 기자 mil0726@today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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