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 능력은 갖추고 있어"

국내돼지독감의심환자가 발생하고 돼지인플루엔자 공포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는 가운데 인플루엔자 백신 생산능력을 보유한 녹십자 측이 지금은 돼지인플루엔자 백신 생산이 어렵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사진: '(주)녹십자' 제공>
녹십자 관계자는 28일 '투데이코리아'와의 통화에서 “우리가 인플루엔자 백신 생산 시설을 갖고 있고 그것으로 돼지인플루엔자 백신 생산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되지만 지금은 돼지인플루엔자 백신 생산이 이렵다”며 “약을 만들라면 식약청의 허가도 받아야 하고 동물 실험 등 복잡한 과정을 거쳐야하는데 아직 그런 것들을 하나도 거치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 관계자는 “돼지인플루엔자 백신을 생산하는 문제를 정부와 논의 중”이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지난 27일 코스피 시장에서 대표적인 수산주로 꼽히는 한성기업이 14.97%(690원) 상승한 5300원으로 장을 마감했고 동원수산이 14.94% 올랐다.

사조대림과 오양수산이 각각 14.89%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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