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인 7명과 영국인 기술자 1명, 한국인 여교사 1명 등 9명이 예멘 북서부 지역에서 시아파 반군에 납치됐다고 AFP통신이 보도한 것에 대해 정부가 사실 여부를 확인 중임을 밝혔다.
그 관계자는 “어제 주 예멘 한국 대사관 관계자가 예멘 내무 차관을 만나 협조를 요청했다”고 말했다.
그는 “추가로 확인된 사실이 있으면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우리 정부는 지난 9일-10(수)간 서울에서「소말리아 해적퇴치 서울 고위급회의」를 개최했다.
우리 대표단을 포함, 회의에 참석한 소말리아 해적 이해공유국 34개국 및 13개 국제기구 대표 100여명은 △ 최근 아덴만 해역에서의 해적 동향, △ 해적퇴치를 위한 지역 및 국제기구의 역할, △ 민간선박의 해적대응 모범사례 및 정부의 지원 노력, △ 소말리아 및 인근국가의 역량강화 지원방안, △ 최근 군사작전 경험 등에 대해 심도있는 토의를 가졌다.
김민철기자
kmc@todaykore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