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가치킨 브랜드 JS F&B ‘치킨플라이’

최근의 창업 블루오션인 저가마케팅에서 단연 인기가 높은 품목은 닭고기 외식산업시장이다.

저가브랜드로 기존의 치킨시장에서 맛과 건강을 내세운 프랜차이즈 업체는 치킨플라이를 꼽는다. 치킨시장의 저가브랜드는 치킨플라이를 비롯해 하프앤하프, 오마이치킨, 아로아치킨 등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치킨플라이는 20여일 정도 자란 700g짜리 닭을 저온숙성시켜 독특한 맛을 내도록 했다. 특히 한국인의 입맛에 맞도록 허브 양파 마늘 생강 등의 재료를 사용하는 수제 치킨이 자랑이다. 그리고 소스도 저렴하게 공급하기 때문에 다른 저가브랜드와 차별화하는데 성공했다.

맛이 곧 전략이라는 치킨플라이 본사의 성공전략은 “유행을 타지 않는 업종으로, 사계절 남녀노소가 쉽게 구매할 수 있는 품목이어야 한다”는 것. 이에따라 맛과 가격으로 경쟁력을 갖추고 누구라도 가맹점을 운영할 수 있도록 오랜 경험과 노하우를 전수해주고 있다.

또한 사전교육과 창업부터 운영, 사후관리까지 철저하게 교육하고 관리해 준다. 더욱이 매장, 포장, 배달의 세 가지 시스템으로 안정적인 점포운영을 돕는다는 것이다. 물론 끊임없는 메뉴 연구개발로 타사에 뒤지지 않도록 지원하는 것도 약속하고 있다.

주요 메뉴는 DHA가 함유된 순살치킨(신제품 6,000~7,000원), 고소한 마늘향과 18가지 양념이 어우러진 간장양념치킨(7,000원), 아삭한 야채 위에 새콤달콤한 소스와 닭가슴살을 곁들인 케이준치킨샐러드(8,000원), 30여 가지 천연재료를 사용한 후라이드치킨, 양념치킨(7,000원) 등이 치킨플라이의 자랑이다.


소규모 치킨전문점은 매출과 원가관리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그러나 치킨플라이는 10년 이상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고객관리 및 물류전산화프로그램으로 가맹점 관리의 새지평을 열었으며 현재 12개 가맹점을 거느리고 있다.

가맹비와 교육비는 10평이나 20평형 모두 300만원(등록상호 및 상표사용, 경영지도, 제품관리)을 받는다. 인테리어(목공사, 도장공사, 샷시공사, 닥트, 타일공사)는 평당 100만원, 주방집기(튀김기, 냉장고, 소도구)는 340만~380만원, 간판(4X12크기 전면간판, 돌출간판, 와이드칼라)은 150만원, 디스플레이(전면실사, 선팅, 메뉴판, 아크릴)는 60만~80만원이다.

오픈이벤트는 행사도우미 2명과 풍선아치 조명 음향비용으로 55만원이 들어간다. 따라서 물품보증금 100만원을 제외한 창업비용은 10평형 1905만원, 20평형 2,965만원이다. 자금이 부족한 창업주를 위해 500만~2,000만원까지 무이자 대출이 가능하다고 한다.

개설절차는 상담후 입지조사에 들어간다. 가맹계약을 맺으면 인테리어를 7~30일 일정으로 진행하면서 3~4일간에 걸쳐 매장운영에 필요한 전반적인 교육을 받게된다. 즉, 메뉴요리방법, 광고마케팅 전략, 원자재 관리법, 직원 운용방법 등 매장 실무교육을 전수받는다. 그리고 창업관련 인허가사항을 점검하고 가맹점 운영에 필요한 비품, 식자재, 원재료 등을 입하하면 오픈 준비가 끝난다.


오픈은 무료시식회, 사은품 증정 등 이벤트를 함께하면서 널리 알려 성공창업의 길로 들어서게 된다는 것이다. 물론 사후 관리가 창업의 성공과 실패를 좌우하는 요소여서 본사직원인 슈퍼바이저를 파견하여 지속적인 경영지도와 관리를 일정기간 해준다고 한다.

JS F&B 체인사업본부 '치킨플라이'팀은 “저온숙성한 수제치킨으로 동종업계 10년 이상의 경험과 노하우를 창업자에게 전수하고 있다”면서 “개업후에는 지속적인 관리가 부족한 치킨점과는 달리 품질과 서비스를 위해 전문 슈퍼바이저가 체계적인 관리를 하고 있으므로 경험이 없어도 자신있는 경영이 가능하다”고 강조한다.문의 (02)303-4908

<창업경영신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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