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1회 한국뮤지컬 대상 작사/극본상의 주인공 추민주 작가가 직접 연출

이열치열 한 여름 밤의 '열(熱)'
작년 연말 예매처 후기 평점 10점 만점에 9.8점을 기록하며 한 겨울의 추위를 화끈하게 녹여버린 콘서트 뮤지컬 <젊음의 행진>이 올 여름 더욱 '핫(hot)'하게 돌아온다. 이미 뮤지컬 계에서 실력을 인정받은 이지훈과 이성진은 검은 뿔 테 안경에 순정파 '경태'가 되고, F4 멤버로 일약 스타대열에 이름을 올린 김준은 샤방한 교생선생님이 되어 뮤지컬 무대에 첫 발을 내딛는다. 여기에 작년 연말 '오영심'으로 <젊음의 행진>의 성공을 이끌어낸 이정미와 김지우도 함께하며 최고의 팀워크를 보여준다. 제 11회 한국뮤지컬 대상 작사/극본상의 주인공 추민주 작가가 직접 연출 하면서 더욱 탄탄해진 스토리라인과 역동적인 무대를 자랑하며 어디서도 느낄 수 없었던 '열정(熱情), 열광(熱狂), 열기(熱氣)'로 2009년 여름 밤을 화끈하게 만들어줄 것이며 공연은 오는10.25까지 계속 된다.

[줄거리]

언제나 영심이만 쫓아다니던 순박했던 경태는 아직도 영심이를 좋아할까? 천방지축 말썽투성이였던 영심이가 30대가 되면 어떻게 될까? 샤방하던 총각 교생선생님은 지금쯤 결혼하셨을까……그렇담 누구랑? 한때 언제나 가요프로그램 1위를 차지하던 인기가수 이상무는 지금은 무얼 하며 지낼까? 여고 시절 여학생들의 인기를 한 몸에 받았던 그 여학생(?) 상남이, 시끌시끌 수다쟁이 정자, 그리고 영심이를 놀리기만 하던 월숙이와 순심이는 어떻게 지내고 있을까? 깐깐한 B사감 같던 노처녀 히스테리 담임선생님은 여전히 솔로일까?

[공연시간]

화~금 8시 / 토 3시, 7시
일요일 및 공휴일 2시, 6시


저작권자 © 투데이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