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신개념 통합 포인트 카드 ‘다음 폼’ 출시

[투데이 코리아] 최근 친구들과 함께 멀티플렉스 극장을 찾은 회사원 최정은(26)씨는 영화관에서 발급하는 포인트카드를 챙겨오지 않아 안타까웠다.

포인트카드를 발급만 받아놓고 지갑 부피의 압박으로 번번히 포인트 적립 및 할인 받는 기회를 놓치고 있기 때문.

성실히 포인트를 적립해 포인트로 영화를 보는 친구를 보며, 왠지 정가를 모두 내는 것이 아깝게만 느껴졌다.

▲ 폼카드 이미지

다음커뮤니케이션(www.daum.net)이 단 한 장의 카드로 다음과 제휴된 수십여 개 브랜드의 포인트를 한번에 적립하고 이용할 수 있는 신개념 카드 '다음 폼'(pomm)을 본격 선보인다고 최근 밝혔다.

다음 폼카드는 제휴사가 제공하는 각종 포인트 적립 및 할인 혜택을 동일하게 누릴 수 있을 뿐 아니라, 폼 회원만을 위해 특별히 제공되는 포인트 추가적립, 더블적립 등 다양한 혜택을 추가로 누릴 수 있다.

또한 여러 장의 포인트 카드를 모두 지갑에 넣고 다닐 필요 없이, 카드 한 장으로 제휴사의 모든 포인트 적립 및 이용이 가능해 챙겨두면 돈이 되는 다양한 포인트 혜택을 놓치지 않을 수 있다.

이와 더불어 기존에는 자신이 보유하고 있는 포인트 내역을 조회하기 위해 각각의 사이트를 일일이 방문해야 했지만, 이젠 폼 사이트(pomm.daum.net)를 통해 제휴사의 포인트 적립 및 사용내역을 한번에 조회·관리할 수 있어 효율적인 포인트 관리가 가능해졌다.

또한 알뜰족을 위한 쿠폰정보, 이벤트 소식과 신제품 출시 소식도 폼 사이트를 통해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폼카드는 다음 폼 사이트를 통해 누구나 손쉽게 발급 받을 수 있으며, 이 때 제휴사의 멤버십 약관에 동의하면, 제휴사별 멤버십 카드 회원과 동일한 혜택을 제공받게 된다.

현재 다음 폼의 제휴사는 GS칼텍스, 교보문고, 메가박스, 베니건스, 크라운베이커리, 미샤, 리바이스 등 약 20여 개로, 전국 6000여 개의 매장에서 사용 가능하다.

▲ 폼카드 사이트

다음의 김용훈 사업개발 본부장은 “사용자들이 포인트를 보다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편의성에 초점을 두었다”며 “향후 더 많은 브랜드에서 폼 카드를 사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제휴사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다음은 폼 카드 출시를 기념해 다음달 25일까지 신규 발급을 신청한 모든 고객들에게 메가박스, 프리머스, 씨너스, 스무디킹, 우노, 미샤 등의 포인트 일부를 무료로 적립해주며, 그 중에서 추첨을 통해 p 명품 지갑(50명) pW호텔 숙박권(10명) pW호텔 식사권(15명) 등을 선사하는 이벤트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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