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한국시간) 밤 독일 프라이부르크 바데노바-슈타디온에서 열린 바이에른 뮌헨과 2009-2010 분데스리가 9라운드 홈경기에서 오른쪽 풀백으로 선발 출전한 차두리는 0-1로 팀이 뒤지고 있는 상황에서 자책골을 기록했다.

후반 23분 문전에서 골키퍼에게 백패스한 공이 그대로 골문 안으로 굴러 들어가 버린 것.

차두리는 경기 후반 공격적인 모습을 선보이며 활발한 움직임을 보였지만 결정적인 실수로 아쉬움을 남겼다.

한편, 차두리 소속팀 프라이부르크는 후반 추가시간 터진 스테판 라이징거가 골로 영패는 모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