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위원 및 당직자들도 전원 사퇴

[투데이코리아=이광효 기자] 창조한국당 문국현 대표가 사퇴했다.

문국현 대표는 지난 4일 오후 7시 중앙교육개발원에서 개최된 긴급중앙위원회에서 대표직을 사임할 것임을 밝혔다.

이 날 긴급중앙위원회에서 창조한국당은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를 구성하기로 결정하고 오는 14일 비대위 구성을 마무리한 뒤 공식 출범시키기로 했다.

이에 따라 최고위원 및 당직자들도 전원사퇴하기로 했다.

또한 창조한국당은 5일 발표한 보도자료에서 “창조한국당은 4일 오후 7시 중앙교육개발원에서 긴급중앙위원회를 개최했다”며 “중앙위원들은 당과 대표에 대한 이명박 정권의 정치재판·사법살인으로 인한 강요된 사퇴에 대해 강력히 규탄하고, 앞으로도 문국현 대표의 법적·정치적 복권 및 명예회복을 위해 학계, 법조계, 시민단체 등과 더불어 전 당적으로 투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투데이코리아 이광효 기자 leekhyo@today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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