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광부 선정, 한달간 다양한 홍보 지원

<사진=11월의 '루키 뮤직 어워드' 수상자로 선정된 신예그룹 '슈아이'>
[투데이코리아=최미라 기자]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11월의 '루키 뮤직 어워드' 수상자로 신예 '슈아이'가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신인 음반 부문은 음반제작사 예전미디어 가수 슈아이(SHU-I)의 'SHU-I first single'이, 인디뮤지션 부문은 밴드 데이브레이크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5일 1이재웅 원장 주재로 시상식을 열고 예전미디어의 대표 방극균과 가수 '슈아이', 그리고 '데이브레이크'에게 상패를 수여하고 격려했다.

11월의 신인 음반 부문 수상 앨범인 'SHU-I first single '의 타이틀곡 'Bomb Bomb Bomb'은 파워풀한 리듬과 세련된 편곡이 돋보이는 곡으로 후크 송 형식의 후렴구가 대중들에게 쉽고 친숙한 리듬감을 선보인다.

또한 '삭개오' 감독이 연출한 뮤직비디오는 감각적인 영상과 비디오 아트를 접목시켜 슈아이만의 퍼포먼스를 극대화했다.

예전미디어의 방극균 대표는 “슈아이의 그룹명은 매우 핫한 아이돌이라는 'So Hot Union of Idols'의 이니셜이자 '멋지다, 훌륭하다' 등의 뜻이 담긴 帥(장수 수)의 중국어 발음을 차용한 것 ”이라며“한국을 넘어 아시아의 대표 아이돌 가수로 성장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고 포부를 밝혔다.

칵스, 포니, 박주원과 함께 11월의 헬로루키로 선발된 '데이브레이크'는 네 팀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11월의 인디뮤지션에 선정됐다.

2006년 결성된 5인조 밴드 '데이브레이크'는 팝을 기반으로 한 쉽고 편안한 멜로디로 일상의 감성을 노래하는 퓨전밴드이다. 2007년 발매한 첫 앨범 'Urban Life Style'은 탄탄한 연주와 감성적인 멜로디 라인이 돋보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오는 12월 싱글 앨범 발매를 앞두고 있는 데이브레이크는 “우리 음악의 모토는 '음악 안에서의 자유로움'”이라며 “하나의 장르나 음악적 색깔에 얽매이지 않고 일상에서 만나는 다양한 감성을 음악으로 풀어낼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에 선정된 '루키 뮤직 어워드' 뮤지션은 11월 한 달간 온·오프라인을 통해 다양한 홍보를 지원받는다.

신인 음반 부문에 선정된 뮤지션 '슈아이'에게는 SBS '인기가요 파워루키' 2회 출연과 온오프라인을 통한 홍보, 인디뮤지션 부문에 선정된 '데이브레이크'에게는 EBS '스페이스 공감 헬로루키' 출연 기회가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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