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외모와 매끄러운 진행 화제

<사진> 샤를리즈 테론 공식 홈페이지
[투데이코리아=박재영 기자] 월드컵 조추첨 만큼 샤를리즈 테론에게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5일 새벽 남아공 케이프타운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0 남아공월드컵' 본선 조추첨에서 사회를 본 샤를리즈 테론과 축구스타 베컴에 전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샤를리즈 테론은 2010년도 월드컵 개최국인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태어나 이번 조추첨 사회를 맡게 됐다. 아름다운 외모와 매끄러운 진행으로 그녀는 월드컵 조추첨 결과만큼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것이다.

샤를리즈 테론은 지난 1994년 영화 '일리언3'로 데뷔한 후 '몬스터' 등에서 소름끼치는 연기력을 선보여 각종 영화제의 주연상을 석권하기도 했다. 또한 2005년 제9회 할리우드필름페스티벌 시상식에서 올해의 여배우 상을 받았으며, 2008년엔 유엔 평화사절로 선정됐다.

한편, 이날 조추첨에서 한국이 2010 남아공월드컵에서 아르헨티나(피파랭킹 8위), 나이지리아(피파랭킹 22위), 그리스(피파랭킹 12위)와 함께 B조에 속해 돼 쉽지 않은 16강 도전을 치르게 됐다.

▲2010 남아공월드컵 조추첨 결과
A조: 남아공, 멕시코, 우루과이, 프랑스
B조: 아르헨티나, 나이지리아, 한국, 그리스
C조: 잉글랜드, 미국, 알제리, 슬로베니아
D조: 독일, 호주, 세르비아, 가나
E조: 네덜란드, 덴마크, 일본, 카메룬
F조: 이탈리아, 파라과이, 뉴질랜드, 슬로바키아
G조: 브라질, 북한, 코트디부아르, 포르투갈
H조: 스페인, 스위스, 온두라스, 칠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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