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여 만원 재산피해..인명피해는 없어

[투데이코리아=임주희 기자] 대구 염색산업단지공단에서 냉각시설 고장으로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8일 오후 9시54분, 대구 서구 평리동 염색산업단지공단 열병합 발전소에서 폭발로 인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10여분 만에 꺼졌으며 폭발과 화재로 탈황설비 등 내부 시설 일부가 파손되거나 불에 타 300여 만원의 재산피해를 냈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냉각시설(물분부기) 고장으로 연소가스가 가열돼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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