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맨유의 박지성은 교체 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끝내 경기장에 나서지 못하며 결장했다.
전반은 폴 스콜스의 자책으로인한 중거리 슛팅으로 0-1으로 마쳤다. 그러나 후반 시작과 동시 2번째 골이 터졌고 이후 맨유는 디미타르 베르바토프와 파비우 다실바를 투입해 변화를 꿰했지만 후반 30분 더프가 발리슛으로 골망을 흔들며 경기의 쐐기를 박았다.
12승1무5패, 승점 37점이 된 맨유는 1위 첼시(40점)와의 간격을 좁히는 데 실패했으며 풀럼은 7승5무5패(26점)로 9위를 기록하며 중위권 싸움에 뛰어들었다.
한편, 독일에서 활약중인 차두리(29)는 지그날 이두나 파크에서 열린 2009~2010 독일 분데스리가 17라운드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의 경기에서 풀타임을 소화했다.
김동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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