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F&B(대표 김해관) 선물세트가 설을 맞이해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하는 등 폭넓은 사랑을 받고 있다.

동원F&B는 지난 15일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할인점에서 총 27억2538만원의 선물세트를 판매, 14일 24억 3761만원의 매출에 이어 이틀 연속으로 최고 기록을 세웠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15일까지의 누적 판매액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3.1% 늘어난 수치다.

불황으로 식품 업계 전체가 세트 판매 부진에 시달리고 있는 가운데 동원F&B 세트 판매가 이와 같은 호조를 띠는 것은 간판 상품인 참치세트가 호황을 누리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동원F&B 참치 세트의 전체 판매 금액도 지난해에 비해 30% 가량 신장하는 성과를 보였다.

최근 참치세트 판매 호조와 관련해 선물세트 분야를 담당하는 동원F&B 노현탁 과장은 “웰빙 트렌드 아래, 육가공·유지류 등의 판매가 부진한 것이 사실이다. 저지방 저칼로리 건강 제품이라는 참치세트만의 특성이 강점으로 작용했다고 본다”고 말했다.

또, 영업 분야를 담당하고 있는 동원F&B 식품사업부 정용세 상무는 “참치세트 판매의 호조와 더불어 매장 내 판매 분위기도 더 좋아졌다”며 참치세트의 인기를 실감했다.

동원 F&B 선물세트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동원 F&B 홈페이지(www.dw.co.kr/default.htm) 내 설 동원 선물세트 'e-catalog'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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