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정보 인프라스트럭처 솔루션 업체인 한국EMC(대표 김경진)가 분산 IBM 메인프레임 환경에서 시스템 중단시 페일오버(failover)와 시스템 운영 재가동을 완전 자동화하는 'EMC GDDR(Geographically Dispersed Disaster Restart)' 소프트웨어를 발표했다.

'EMC GDDR' 소프트웨어를 이용하면 고객들은 메인프레임 서버와 주요 애플리케이션, 'EMC 시메트릭스 DMX(Symmetrix DMX)' 스토리지 시스템의 자동 재가동 작업을 포괄적으로 관리할 수 있어 정보 가용성을 한층 높이고, 특히 계획된 시스템 중단은 물론, 예기치 못한 시스템 중단 시에도 비즈니스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다.

이미 업계에서 사용중인 자동 재해복구 솔루션은, 장시간의 계획 작업을 비롯해 복잡한 스크립트 커스터마이징(customizing) 작업과 오랜 확장 디버그 및 테스트 기간, 장기간의 고비용 서비스 계약 등 상당한 시간과 높은 비용이 소요된다는 단점이 있었다. 반면, 'EMC GDDR' 소프트웨어는 기존 솔루션보다 빠르고 손쉽게 구현이 가능할 뿐 아니라 관리도 간편하고, 가격도 동종업계 대비 50%정도 저렴해 경제성과 사용편의성이 모두 뛰어나다는 강점이 있다. 이와 함께, 업계 최고 수준의 시스템 가용성과 애플리케이션 전반에 걸친 일관성을 보장하여 보다 안정적으로 시스템을 운영하도록 지원한다.

'EMC GDDR' 소프트웨어는 표준화된 소프트웨어 기술을 기반으로 서버, 애플리케이션, 스토리지 자원의 가용성을 향상시켜 예기치 못한 시스템 중단에도 멀티사이트 메인프레임 환경을 보호해준다. 또, 고객들은 유지보수 및 업그레이드 작업과 같은 계획된 시스템 중단시 'EMC GDDR' 소프트웨어를 이용해 페일오버 작업을 자동화할 수 있다.

한국EMC는 'EMC GDDR 소프트웨어' 출시를 계기로 정보와 시스템 가용성 향상에 고심하는 국내 기업 고객들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홍보와 영업 활동을 통해 시장을 열어간다는 전략이다.

한국EMC 김경진 사장은 “기존의 원격지 재해복구 시스템 가동 절차는 자동화 되지 않아 일일이 수작업이나 커스터마이징을 통해서만 지원 가능하다는 단점이 있었다”며, “신개념의 EMC GDDR 소프트웨어는 IBM 메인프레임 사용 고객들에게 IT 자원의 부담을 덜어주면서 재해 발생시 업무 재가동과 복구 작업의 신뢰성을 한층 높여주는 비용효율적인 솔루션으로, 방대한 분산 메인프레임 환경의 관리에 최적”이라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투데이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