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교함 갖춘 r7 슈퍼쿼드, 비거리 실현 버너 2종 출시

▲숀튤런 수석 부사장
테일러메이드 코리아는 지난 22일 리츠칼튼 호텔에서 가진 기자회견장에서 2007년 드라이버 시장을 평정할 신제품 2종을 런칭했다.

국내 드라이버시장에서 독보적인 점유율과 브랜드 인지율로 최근 수년간 드라이버 대명사로 자리 잡은 테일러메이드는 신제품 r7 슈퍼쿼드와 버너 2종을 출시하며 '정교함과 파워'라는 골퍼들의 선택을 기대한다는 아이템으로 준비됐다.

테일러메이드는 r7 슈퍼쿼드를 골퍼 스스로 튜닝 할 수 있도록 기술적인 배려에 중점을 둔 맞춤형 클럽이며, 버너는 내장된 첨단기능에 골퍼의 파워를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데 초점을 맞춘 드라이버라고 소개했다.

r7 슈퍼쿼드의 특징은 USGA가 허용하는 최대 사이즈 클럽헤드인 460CC에 4개의 MWT(무게중심 이동기술)카트리지 포트와 자유롭게 무게중심을 바꿀 수 있는 카트리지(12g 2개,1g 2개)를 장착해 1개의 드라이버에서 6가지 무게중심이동을 구현 타출 각을 1.5도씩 내리거나 올릴 수 있다.

또한 테일러메이드만의 특허기술인 ICT(역원추형 기술)가 적용돼 기존 5900MOI(관성모멘트) 드라이버보다 더 뛰어난 수준의 볼 스피드와 비거리 증대 효과를 가지고 있다.

버너는 더 빠른 스윙스피드, 클럽헤드 스피드, 볼 스피드를 통해 비거리를 향상시켜주는 파워풀한 드라이버의 결정판이다.

탁월한 클럽 스피드를 만들기 위해 SuperFast Technology(초고속기술)가 적용됐고, 일반 드라이버 그립보다 10g 더 가벼워 평균 비거리 6yard 향상을 가져왔다.

특히 1도 닫힌 클럽페이스와 350 tip 샤프트의 플렉스, 플렉스 포인트와 토크의 결합으로 높고 쭉 뻗는 드로우 볼을 구현하도록 설계됐다는 점이다.

숀 툴런 테일러메이드 본사 수석부사장은 "30년 역사의 테일러메이드의 기술과 노하우가 집약된 드라이버 2종을 출시했다"며 "출시된 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도 벌써부터 유명 골퍼들이 이들 신제품으로 플레이를 할 정도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심한보 지사장은 "지난해 부진을 털기에 충분하다"며 "4월 부터 실시하는 시타행사에 직접 참여해 타 클럽과 비교해 보고 차이를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하며 테일러메이드의 자부심을 드러냈다.

한편 r7 슈퍼쿼드는 지난주 SBS오픈에서 폴라크리머가 사용해 우승을 일궈낸 바 있다.

r7 슈퍼쿼드 판매가격은 65만원, 버너의 판매가격은 55만원이다.

▲시중가 55만원 버너(비거리 탁월)
▲시중가 65만원 r7 슈퍼쿼드(정교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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