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코리아=임주희 기자] 팝의 디바 휘트니 휴스턴(Whitney Houston)이 첫 내한 공연을 펼친다.

휘트니 휴스턴은 오는 2월 6일과 7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 공원 내 체조경기장에서 '현대카드 슈퍼콘서트Ⅷ-휘트니 휴스턴 첫 내한공연' 콘서트를 연다.

이번 내한은 그녀의 10년만의 정규 월드투어인 '낫싱 벗 러브 월드투어(Nothing but Love World Tour)'의 첫 무대라 화제를 모으고 있으며 '비욘세'와 '빌리 조엘'을 비롯한 팝 스타와 '플라시도 도밍고', '빈 필하모닉 & 조수미' 같은 클래식 음악가 등 전 세계 최정상의 아티스트만을 엄선해 최고의 공연을 선보인 현대카드가 공연을 주관해 눈길을 끌고 있다.

휘트니 휴스턴은 이번 콘서트에서 발라드부터 미디엄 템포의 댄스곡까지 다양한 히트곡들을 새롭게 편곡해 들려줄 예정이라 국내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휘트니 휴스턴은 국내에서 영화 '보디가드(Bodyguard)'의 OST로 120만 장이라는 팝 음반 사상 최고의 판매고를 기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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