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코리아=신기한 기자] 한빛소프트는 20일 판권 획득 소식을 전한 이후 끊임 없이 해외 매체와 유저들로부터 관련 내용을 확인하려는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북미와 유럽의 영국, 독일, 프랑스, 네덜란드 등 수많은 나라 매체들이 "'헬게이트'가 돌아온다"는 제목과 함께 이 소식을 신속하게 다루며 '헬게이트'의 부활을 크게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빛소프트는 '헬게이트'의 해외 서비스 방향과 일정에 대해서는 아직 구체적으로 확정된 것은 없지만 오는 3월 론칭하는 ''헬게이트': 도쿄'를 내세워 올해 안으로 해외 서비스 오픈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헬게이트'는 지난 2007년 10월부터 북미와 유럽지역에서 패키지 판매와 함께 서비스를 시작했으나 플래그십 스튜디오가 경영난에 처하면서 사실상 문을 닫게 되어 어쩔 수 없이 해당 지역의 서비스가 중단되어 왔다. 북미와 유럽 유저들은 이러한 상황을 안타까워하며 중단된 서비스의 재개를 끊임없이 한빛소프트와 남코반다이아메리카에 요청해 온 바 있다.

한편, '헬게이트'는 국내에서 지난 12월부터 신규 버전인 '헬게이트: 레저렉션'의 서비스를 시작, 과감히 부분유료서비스로 과금방식을 변경하고 대규모 업데이트를 선보여 신규 및 복귀 유저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헬게이트'는 이러한 유저들의 호응에 보답하고자 오는 2월 16일까지 푸짐한 경품을 증정하는 '헬게이트: 페스티벌' 이벤트를 진행하고, 조만간 위탁판매소와 던전모드 등 새로운 시스템을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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