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지역 지정장소에서 2월 11일 하루 동안 접수

[투데이코리아=최미라 기자] 경남은행이 지역 주요대학의 졸업생 및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청년인턴십을 실시한다.

경남은행은 청년실업 극복을 위한 일자리 나눔 운동의 일환으로 '2010년도 상반기 청년인턴'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3월 5일부터 4월 30일까지 두달여간 진행되는 2010년도 상반기 청년인턴십은 지역(경남·울산·부산 등) 주요대학의 졸업생 및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한다.

2010년도 상반기 청년인턴십은 150명을 모집. 직무연수(은행 현황소개, 금융 기초지식, 직장예절)와 인턴업무(창구별 순환체험, 상품판매 보조, 서비스모니터링, 사회봉사) 과정으로 진행된다.

또 청년인턴십 기간 소정의 평가(근무태도, 적극성, 성실성 등)를 거쳐 근무성적 우수자에게는 경남은행 입사지원시 가점이 주어진다.

경남은행 청년인턴십 지원은 전공을 불문하고 전학년 성적 B학점 이상인 경남·울산·부산지역의 대학졸업생(졸업예정자)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원서접수는 마산/창원(경남은행 본점 2층 면접실), 부산/김해(동아대 하단캠퍼스 취업정보실), 진주(경상대 종합인력개발센터 JOB카페실), 울산(울산대 취업정보실 JOB 섹션) 지역의 지정장소에서 2월 11일(목요일) 하루 실시된다.

제출서류는 인턴신청서와 주민등록등본·졸업/성적증명서·외국어성적증명서를 제출하면 되고, 최종 합격자는 오는 18일(목요일) 통보된다.

경남은행 조국제 인사부장은 "청년실업 극복에 힘을 더하고자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청년인턴십을 계획하게 됐다"며 "경남은행 청년인턴십 경험이 향후 취업활동에 적잖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남은행은'2009년 신입행원(창구텔러) 60명 채용자 중 2009년도 상·하반기 청년인턴십 근무성적 우수자 16명을 채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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