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 윈도7 적용 노트북...'DLNA' 인증 받아 디지털 콘텐츠 자유롭게 공유

▲ LG전자 제공
[투데이코리아=문병희 기자] LG전자가 무게 1킬로그램 초반대의 휴대성과 디자인을 강조한 노트북 2종 시리즈를 동시에 출시했다.

출시 모델은 10.1인치 화면과 무게 1.2킬로그램인 '엑스노트 미니X200', 11.6인치 화면과 1.39킬로그램의 'T280'시리즈다.

'엑스노트 미니 X200'은 인텔의 2세대 넷북 플랫폼 '파인 트레일 엠'을 적용한 넷북 플랫폼의 최고 사양을 자랑한다.

1366 x 768급 고해상도 LCD, 업그레이드가 편리한 2개 메모리 슬롯, ATOM N450 프로세서와 GMA3150 그래픽, 일반 노트북 수준의 300Mbps 무선랜 등 넷북 소비자들의 요구사항을 반영, 성능을 대폭 개선했다.

'엑스노트 T280'는 인텔 코어2 듀오 SU7300(1.3GHz 3MB Cache), 2GB DDR3 메모리 등 고성능과 1366 x 768급 해상도의 선명한 화질을 제공한다.

주름치마를 형상화한 검정/분홍 색상 외부 덮개와 은색(플래티늄 실버)의 내부 디자인 조합으로 명품 가방과 같은 느낌을 준다.

이외에도 부팅 없이 빠르게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는 '스마트 온(Smart On)' 기능에, 메일 수신, 문서 파일 보기, 유투브(You Tube) 동영상 감상 등이 추가된 '스마트 온 2.0'을 탑재했다.

한편 두 제품은 윈도7 적용 노트북 최초로 홈네트워크 기술인 'DLNA' 인증을 받아 인증 기기간 음악, 사진, 비디오 등 디지털 콘텐츠를 자유롭게 공유할 수 있다.

LG전자 관계자는 “성능뿐 아니라 디자인과 휴대성이 노트북의 중요 구매요소로 작용할 것으로 보고, 이를 강화한 제품을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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