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서영희가 영화 '조지와 봉식'의 홍일점으로 캐스팅됐다.
[투데이코리아=임주희 기자] 배우 서영희가 신현준, 정준호 주연의 영화 '조지와 봉식'의 홍일점으로 30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캐스팅됐다.

영화 '조지와 봉식'의 제작사 측은 지난 2일 “서영희가 3000 대 1이라는 엄청난 경쟁률의 공개 오디션을 통해 여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서영희는 영화 '추격자' 속 비운의 여인과 드라마 '선덕여왕'의 소화 등 출연해 배역을 훌륭히 소화, 일반 신인들처럼 오디션에 참여하는 것이 쉽지만은 않았지만 “할리우드의 기성 배우들도 작품이 좋다고 판단되면 오디션에 참여해 자신을 어필한다. 이번 작품 속의 현정은 너무 탐나는 역할이라 오디션에 주저 없이 뛰어들었다”며 이번 오디션 소감을 전했다.

극중 서영희가 맡은 현정은 예쁘고 상냥한 영어학원의 강사로 서울에 상경한 봉식(신현준 분)이 첫눈에 반하는 여자로 제작 관계자는 “순수하고 예쁜 외모의 서영희는 현정 역에 누구보다도 안성맞춤이었다”고 밝혔다.

한편, 영화 '조지와 봉식'은 어릴 때 미국으로 건너가 로스앤젤레스의 경찰(LAPD)이 된 조지(정준호 분)와 한국토종 시골형사 봉식의 좌충우돌 사건 해결을 소재로 촬영 준비를 마치는 대로 크랭크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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