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력인증서를 확인한 후 논란 더 뜨거워

(사진출처 : 타블로의 미투데이)
[투데이코리아=박대웅 기자] 에픽하이의 타블로(본명 이선웅. 30)가 학력위조설과 관련해 끊임없는 잡음에 시달리고 있다.

지난 7일 한 매체가 미국 내 관련기관에 의뢰해 학력인증서를 확인한 결과 타블로의 영문이름인 대니얼 선웅 리(Daniel Seon-woong Lee)가 학사와 석사학위를 취득한 것이 인증되었지만 네티즌의 의혹과 논란은 시들 기미를 보이지 않고 오히려 더 증폭되고 있다.

타블로는 1996년 9월 스탠퍼드 대학 영문과에 입학해 학사학위를 취득하고 2004년 석사 학위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네티즌들은 "1980년 생인 타블로가 게다가 어릴적 초등학교를 2년이나 쉬었다는 타블로가 1996년 입학 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며 타블로의 학력 위조설에 무게를 싣고 있다.

타블로는 계속되는 위조설 속에 논란을 일으킨 네티즌을 고소한 바 있다.

한편, 네티즌들은 도울 김용옥 선생의 예를들며 논란을 불식 시킬 묘안을 제시했다.
"도울 김용옥 선생처럼 그냥 논문 번호 같이 직접 인증 한방이면 끝나는데 왜 그걸 안하느냐"며 묘안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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