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유라 트위터>
[투데이코리아=양만수 기자] 개그맨 정형돈의 아내 한유라가 일부 네티즌들의 지나친 관심에 서운한 감정을 보였다.

한유라는 21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일하러 가는 거 이해 못한 적도 없고 바빠서 못 만난다고 삐친적도 없는데...내 개인적인 서운한 감정도 못 느끼는건가요? 우리 모두들 남걱정은 이제 그만~"이라며 네티즌들의 지나친 걱정에 부담스러워 했다.

이에 앞서 한유라 지난 19일 "한 장의 편지만 남기고 해외로 떠난 님...홀로 생일맞이하기프로젝트, 그 첫 번째 친정나들이를 마치고 두 번째인 친구들과의 만남을 위해... 지금 만나러갑니다"라는 글을 게재하면서 네티즌들이 "외롭겠다", "남편을 이해해라" 등의 반응이 나오자 이와같은 글을 올리게 됐다.

정형돈이 '일요일 일요일 밤에 - 단비' 베트남 현지 촬영으로 한유라는 지난 20일 자신의 생일을 혼자 보내게 됐다.

한편, 정형돈-한유라 부부는 지난 2008년 '미스테리 특공대'를 통해 만나 사랑을 키웠으며 지난해 9월에 웨딩마치를 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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